Home > 주변관광지 > 주변관광지
-
석회암동굴로 전장 472m로서 굴 높이는 40m, 50만개의 종류석, 석순, 석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명 지하금강으로 불리어 짐
성류굴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산30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근남면 구산리 성류봉 서쪽 기슭에 있다. 영양군 수비에서 발원한 물과 매화천이 합류하여 굴 앞을 흐른다. 불영계곡을 돌아온 광천을 만나 왕피천을 이루고 망양정이 있는 동해로 들어간다. '성불이 머물던' 뜻으로 성류굴(聖留窟)이라 부른다. '선유굴(仙遊窟)' ‘탱천굴’ ‘장천굴(掌天窟)’이란 이름으로도 불렀다. 성류굴은 기묘한 석회암들이 마치 금강산을 보는 듯하여 ‘지하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2억 5천만의 연륜이 쌓인 동굴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총연장 870m 정도 뚫어져 있다.
최대 광장은 폭 18m, 길이 25m, 높이 40m이며 수심은 대개 4-20m이고 온도는 15~17℃로 연중 거의 변화가 없다. 1963년에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하였다. 신라 신문왕의 아들 보천태자가 수도했으며, 고려 말에 이곡(李穀)의「관동유기」, 매월당(梅月堂)의 시, 김창흡(金昌翕)의 기문 등이 전해져 오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는 자연과 역사문화의 보물이다.
-
조선시대에 처음 지어진 오래된 누각으로 관동팔경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望洋亭)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채신보가 이 곳의 망양정이 오래되고 낡았다하여 망양리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 한다. 그 후 1517년 폭풍우로 넘어진 것을 1518년(중종 13)에 안렴사 윤희인이 평해군수 김세우에게 부탁하여 중수하였고, 1860년(철종 11)에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더불어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屯山洞)으로 이건하였다 한다.
망양정은 성류굴 앞으로 흘러내리는 왕피천을 끼고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언덕에 세워져 있으며, 그 경치가 관동팔경 중에서 제일가는 곳이라하여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친필의 편액을 하사하였다 하며, 숙종과 정조가 친히 지은 어제시와 정추(鄭樞)의 망양정시, 정철(鄭澈)의 관동별곡초, 채수(蔡壽])의 망양정기 등의 글이 전해오고 있다.
-
53도 무색무취한 온천수로 온천 욕에 적당하고, 나트륨, 불소, 칼슘 등의 유익성분이 있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중풍, 부인병,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험을 보인다.
천연알칼리성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실리카 온천인 백암온천은 무색무취한 53도c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불소, 칼슘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조선 광해군 시절인 1610년 " 판중추부사 기자헌이 풍질치료를 위해 '평해 땅 온천'에서 목욕하기를 청하니 광해군이 '잘 다녀오라'며 휴가를 주고 말을 지급했다"는 문헌으로 보아 백암온천의 오랜 역사와 효험을 잘 알 수 있다.
-
불영사는 651년(신라 진덕여왕 5) 의상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사찰 서쪽 산위에 부처를 닮은 부처바위가 절앞 연못에 비쳐 불영사(不影寺)라고 불려졌다. 약 15km를 굽이 흐르는 불영사계곡(명승 6호)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불영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불영계곡로 48(하원리 122번지)에 있다. 울진에서 봉화 방향으로 국도 36호선을 따라 태백산맥을 넘기전 불영사계곡이 시작하는 곳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만큼 불영사도 이에 못지 않게 화려하면서도 아늑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정갈한 신라시대 사찰이며 특히 불영사는 여성스님들만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불영사는 원래 이름이 불귀사(佛歸寺)였으며, 『한국불교사찰사전』에는 이에 관한 전설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한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불영사 계곡은 15km에 걸쳐 길고 깊은 계곡이 이어져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릴만 하다. 계곡을 둘러싼 기암괴석과 맑은 물, 깊은 숲은 사계절 모양을 바꾸며 찾는 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빠져들게 한다.(명승 6호)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까지 15km에 이르며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물은 가히 절경이다. 1979년 12월 11일 명승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여름철에는 계곡 피서지로 봄,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겨울철에는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계곡의 중간지점에 2개소(불영정, 선유정)이 있으며, 의상대, 앙옥벽, 조계등, 부처바위, 중바위, 거불돌, 소라산등 온갖 전설이 얽혀 있는 절경지가 많다.
-
자연의 소중함과 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친화력을 높이고 우리 민물고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곳
울진에 자리잡은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민물고기를 전시한 곳이다. 지난 `99년에 전국최초로 100여 평 규모의 민물고기전시관을 개관·운영하여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06년11월에 기존 전시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을 건립·개관하였다.
우리나라 및 외국에서 서식하고 있는 119종, 4,400여 마리의 민물고기가 실제로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으며 , 다양한 형태의 민물고기가 표본병 안에 진열되어 있다.
야외생태학습장 및 야외수조에는 비단잉어, 향어, 대두어 같은 큰 물고기와 산천어, 금붕어 같은 작은 물고기가 사이좋게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물고기 먹이주기 등 야외 현장체험학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새로운 문화, 학습,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